[마감 브리핑] 2026년 10월 2일 — 코스피 7003.74(+0.46%)… 7000선 탈환, 화학·정유 강세
글 나홍재 (편집장)
코스피가 시가 6938.27로 약하게 출발해 장중 7011.04까지 오른 뒤 7003.74(+0.46%)로 7000선을 다시 넘어 마감했어요. 코스닥은 장중 903.88까지 갔다가 893.29(−0.11%)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화학·정유는 강했지만 의약품·일부 반도체 장비는 차익 매물이 나왔어요.
• 코스피 7003.74(+32.39, +0.46%) | 시가 6938.27 · 고가 7011.04 · 저가 6927.88
• 코스닥 893.29(−1.00, −0.11%) | 시가 893.22 · 고가 903.88 · 저가 885.65
• 코스피 수급(억원, 다음 금융): 개인 −17,207 · 외국인 −1,438 · 기관 +3,815
• 코스닥 수급(억원, 다음 금융): 개인 +814 · 외국인 −1,731 · 기관 +938
• 원·달러(하나은행) 1350.40원(−9.10원, −0.67%)
• 삼성전자 276,000(보합) · SK하이닉스 1,841,000(+0.44%) · S-Oil(+11.69%) · SK이노베이션(+10.32%) · LG에너지솔루션(+2.91%)
⏱ 장중 타임라인
간밤 뉴욕은 소폭 상승으로 마감한 것으로 보도됐어요. 다우·나스닥이 각각 약 0.04%, S&P500이 약 0.19% 올랐고, 마이크론(+3.03%)·SK하이닉스 ADR(+5.08%) 등 AI·반도체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했다는 소식이 국내 개장 전 기대를 키웠어요. 다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42%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찍었다는 소식과, 이날 밤 미국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동시에 남아 있었어요.
국내 장은 ‘약한 시가 → 7000선 재진입 → 연휴 전 숨 고르기’였어요. 코스피는 시가 6938.27(−0.47%)로 내려 출발해 저가 6927.88까지 밀렸다가, 오전 중반 이후 상승 전환하며 고가 7011.04까지 올라 장중 7000선을 돌파했어요. 오후에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종가는 7003.74(+0.46%)로 7000선 위에서 마감했어요. 코스닥은 시가 893.22로 거의 보합 출발한 뒤 장중 903.88까지 올라 약 3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가, 오후 들어 차익 매물에 893.29(−0.11%)로 내려앉았어요.
오늘은 개천절 대체공휴일(10월 5일·월)을 포함한 연휴 직전 마지막 정규 거래일이었어요. 다음 정규장 재개장은 10월 6일(화)로 잡혀 있어, 장중에는 ‘연휴 앞 포지션 정리’와 ‘7000선 탈환’ 기대가 한꺼번에 섞인 흐름으로 읽혀요.
• 코스피: 7003.74 (+32.39, +0.46%) | 시가 6938.27 / 고가 7011.04 / 저가 6927.88
• 코스닥: 893.29 (−1.00, −0.11%) | 시가 893.22 / 고가 903.88 / 저가 885.65
• 코스피 수급(억원, 다음 금융): 개인 −17,207 · 외국인 −1,438 · 기관 +3,815
• 코스닥 수급(억원, 다음 금융): 개인 +814 · 외국인 −1,731 · 기관 +938
• 거래대금: 코스피 약 15.29조원 · 코스닥 약 8.35조원
• 원·달러: 1350.40원(−9.10원, 하나은행 고시 기준)
• 업종(코스피): 화학(+3.32%) · 철강및금속(+1.75%) · 통신(+1.26%) 강세 / 의약품(−2.46%) · 건설(−0.99%) · 증권(−0.28%) 약세
• 대표 흐름: S-Oil(+11.69%), SK이노베이션(+10.32%), LG에너지솔루션(+2.91%), LG화학(+2.14%), SK하이닉스(+0.44%), 레인보우로보틱스(+2.39%), 에코프로(+4.47%) / 삼성전자(보합), 현대차(−0.72%), 삼성바이오로직스(−4.51%), 이오테크닉스(−5.67%), 원익IPS(−3.69%), 알테오젠(−2.08%)
📊 수치·수급·섹터
코스피 수급은 ‘기관 매수 vs 개인·외국인 매도’ 구조예요. 다음 금융 기준으로 기관이 약 381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약 1조7207억원, 외국인은 약 1438억원을 순매도했어요. 전일(기관 순매수·개인 대량 매도)과 비교하면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더 커졌고, 외국인 매도 폭은 전일 정규장 보도치(약 5000억원대)보다 작은 편으로 보여요. 다만 개인 매도 규모가 여전히 커서, 지수 상승을 개인이 함께 밀어 올린 그림은 아니에요.
코스닥 수급은 온도가 달랐어요. 개인(+814억원)·기관(+938억원)이 순매수했고 외국인(−1731억원)이 순매도했어요. 전날 외국인·기관이 함께 사며 +4.48%를 만들었던 것과 달리, 오늘은 외국인이 빠지며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어요. 시총 상위에선 에코프로(+4.47%)·레인보우로보틱스(+2.39%)가 강했고, 전날 급등했던 이오테크닉스(−5.67%)·원익IPS(−3.69%)·주성엔지니어링(−1.66%) 등 일부 장비주는 차익 실현이 두드러졌어요.
섹터로는 화학(+3.32%)이 코스피에서 가장 강했고, S-Oil(+11.69%)·SK이노베이션(+10.32%) 등 정유·에너지 관련주가 지수와 별도로 눈에 띄는 상승을 보였어요. 반대로 의약품(−2.46%)과 삼성바이오로직스(−4.51%)는 지수 강세와 반대로 움직였어요. 대형 반도체는 삼성전자 보합, SK하이닉스 +0.44%로 ‘지수 상단을 크게 밀지는 못한’ 하루였어요.
⚡ 오늘의 핵심 이슈 깊게 보기
1) 7000선 복귀, 그런데 반도체가 아니라 화학·정유가 끌었어요
어제는 마이크론 호실적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어요. 오늘은 그 여운이 남아 장중 7011까지 갔지만, 종가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는 보합, SK하이닉스는 +0.44%에 그쳤어요. 대신 화학 업종이 +3.32%로 가장 강했고, S-Oil·SK이노베이션이 각각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장중 보도에 따르면 정유주는 유가·스프레드 기대를 재료로 강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2.91%)·LG화학(+2.14%)도 동반 오름세였어요. ‘반도체만 보는 장’에서 ‘업종 순환이 섞인 장’으로 하루 안에도 무게 중심이 옮겨간 모습이에요. 7000선 숫자는 반갑지만, 어떤 섹터가 지수를 지탱했는지를 같이 적어 두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2) 연휴·미국 고용 앞둔 숨 고르기, 코스닥은 900선을 반납
코스닥은 장중 903.88까지 올라 7월 초 이후 약 3개월 만에 900선을 다시 밟았어요. 그런데 종가는 893.29(−0.11%)로, 900선 위에서 마감하지는 못했어요. 전날 +4.48% 급등 뒤 하루 만에 숨 고르기가 나온 셈이고, 외국인 순매도(−1731억원)가 그 배경으로 읽혀요.
여기에 미국 9월 고용보고서가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에 예정돼 있고, 국내 정규장은 10월 5일(월) 개천절 대체공휴일 휴장 후 10월 6일(화)에 다시 열려요. 연휴 직전·대형 매크로 이벤트 직전에는 차익 실현과 관망이 동시에 나오기 쉬워요. 오늘 코스피가 올랐어도 ‘추세 확정’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연휴 동안 미국 금리·고용·반도체 뉴스가 어떻게 쌓이는지를 먼저 보는 편이 안전해 보여요.
종가 7003.74는 심리적 의미가 커요. 동시에 개인(−1.72조원)·외국인(−1438억원)이 코스피에서 팔고, 코스닥은 900선을 반납했어요. 기관(+3815억원)이 받쳐 준 하루이지만, 연휴·고용지표를 앞두고 ‘누가 더 사는지’가 아직 선명하지 않아요. 화학·정유 강세가 하루짜리 순환인지, 반도체 숨 고르기 뒤 재확산인지도 같이 볼 포인트예요.
• 10월 6일(화) 재개장 시 코스피 7000선(오늘 종가·고가권) 유지 여부
• 미국 9월 고용·국채금리·원·달러 1350원대 흐름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가 더 줄거나 순매수로 바뀌는지
• 화학·정유 강세 지속 여부, 반도체 대형주·장비주 온도 차
• 코스닥 900선 재도전과 외국인 매도 완화 여부
미국 고용이 금리 부담을 덜어 주고, 연휴 동안 반도체·수출 관련 헤드라인이 우호적이면 7000선 위에서 출발할 여지가 있어요. 기관 매수가 이어지고 외국인 매도가 멈추면 화학·정유에 더해 대형 반도체로 매수세가 넓어질 수도 있어요.
고용·금리가 다시 튀거나 연휴 사이 차익 실현 재료가 쌓이면, 오늘 시가·저가권(6938~6927)을 먼저 시험할 수 있어요. 개인·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코스닥 장비주 약세가 커지면 7000선 안착이 하루짜리로 끝날 위험도 있어요.
💛 편집장 한마디 (친구의 관점)
오늘은 ‘숫자로는 7000 복귀, 속으로는 연휴 전 정리’에 가까운 날이었어요. 종가 자체는 가볍지 않은데, 누가 샀는지를 보면 기관이 떠받치고 개인이 크게 판 구조예요.
어제는 반도체가 주연이었다면, 오늘은 화학·정유가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어요. 같은 지수 상승이라도 재료가 바뀌면 다음날 체감이 달라질 수 있어요. 코스닥이 900선을 밟았다가 반납한 것도, 급등 뒤 숨 고르기로 자연스러워 보여요.
연휴 동안엔 종목 호가보다 미국 고용·금리·환율 헤드라인을 먼저 체크해 보시면 좋겠어요. 재개장은 10월 6일(화)이에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
📚 참고 자료
- 한국거래소(KRX) — 지수·거래 현황
- 네이버 금융 — 지수·종목 시세
- 다음 금융 — 지수·투자자별 매매·업종
- 네이버 금융 시장지표 — 원·달러(하나은행)
- 연합뉴스 — 장중 시황·매크로 보도
- 파이낸셜뉴스 — 오후 시황 보도
본 콘텐츠는 편집장 나홍재가 독자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시세는 네이버 금융 공개 시세, 수급·업종은 다음 금융 공개 시세 기준(2026-10-02 장마감). 종목 종가는 정규장 기준입니다. 편집장 나홍재 · [email protected]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손익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