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브리핑] 2026년 9월 28일 — 호르무즈·금리 부담에 3대 지수↓… 나스닥 −0.9%, 10년물 5.2%
글 나홍재 (편집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재개방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유가·금리가 다시 튀며,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어요. 나스닥이 −0.9%로 가장 약했고, 10년물 금리는 5.2%대를 다시 건드렸어요.
• 다우 51481.51(−347.11, −0.67%), S&P500 7683.69(−59.72, −0.77%), 나스닥 26820.38(−248.34, −0.92%)로 동반 하락했어요. (AP)
• 미 10년물 금리는 5.23% 부근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권에 근접했고, 장기금리가 기술주 할인 부담을 키웠어요. (AP)
• 유가도 장중 크게 출렁인 뒤 소폭 상승 정착했고,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버텼어요. 반면 메타·테슬라·AMD·인텔 등 대형 기술·반도체가 낙폭을 키웠어요.
• 예외적으로 엔비디아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1.68%(228.86달러)로 마감하며 지수 안에서도 차별화가 뚜렷했어요.
⏱ 장중 타임라인
월요일(현지 9월 28일) 장 초반부터 분위기가 무거웠어요. 주말·장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긴장 완화 관련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유가가 먼저 뛰었고, 인플레·금리 재상승 우려가 국채 시장으로 번졌어요. 10년물 금리가 5.2%대를 넘보는 흐름 속에서 나스닥·반도체 쪽이 먼저 밀렸고, S&P와 다우도 동반 약세로 출발했어요.
장중에는 외교 헤드라인이 수시로 방향을 바꿨어요. 중재 협상·제재 완화 가능성 같은 보도가 나오면 유가·금리가 잠깐 숨 돌리고, “합의 가능성은 낮다”는 식의 반박이 나오면 다시 위험회피로 기울었어요. 정오 전후로 낙폭을 줄이는 구간도 있었지만, 오후 들어 장기금리 부담이 다시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의 매도가 재개됐어요. 결국 3대 지수는 모두 마이너스로 마감했고, 변동성 지수(VIX)는 16.07(+8.07%)로 올랐어요.
🇺🇸 미국 증시
미국 증시는 2026년 9월 28일(현지) ‘지정학 → 유가·금리 ↑ → 성장주 할인 부담’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AP에 따르면 S&P500은 59.72포인트(0.8%) 내린 7683.69, 다우는 347.11포인트(0.7%) 내린 51481.51, 나스닥은 248.34포인트(0.9%) 내린 26820.38로 마감했어요. 러셀2000도 19.64포인트(0.7%) 내린 2817.91이었어요. Yahoo Finance 종가와 교차 확인해도 같은 숫자예요.
금요일(9월 25일)에는 유가 진정과 함께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최근 3주 중 첫 주간 플러스를 냈는데, 월요일이 바로 그 반등의 시험장이었어요. 결과는 ‘되돌림’에 가까웠고, 특히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이 가장 많이 빠졌어요. 나스닥100은 약 −1.08%(30276.8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 −1.61%(12465.24)로 지수보다 낙폭이 컸어요.
개별로는 메가캡·반도체 약세가 두드러졌어요. 메타 −4.79%, 테슬라 −3.94%, AMD −3.61%, 마이크론 −2.61%, 인텔 −5.67%, SK하이닉스 ADR −5.03% 흐름이었어요.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애플·브로드컴도 약세권이었고, 오라클·델도 3%대 하락했어요. 반대로 엔비디아는 사상급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에 +1.68%(228.86달러)로 올랐고, ASML ADR도 +1.58%로 선방했어요. 에너지 쪽에서는 엑슨모빌(+1.20%)·셰브론(+0.94%)이 올랐고, P&G 같은 방어주도 상대적으로 강했어요.
• 다우: 51481.51 (−347.11, −0.67%) — AP / Yahoo Finance
• S&P500: 7683.69 (−59.72, −0.77%) — AP / Yahoo Finance
• 나스닥: 26820.38 (−248.34, −0.92%) — AP / Yahoo Finance
• 러셀2000: 2817.91 (−19.64, −0.7%) — AP
• 나스닥100: 30276.81 (−1.08%) · 필라델피아 반도체: 12465.24 (−1.61%)
• VIX: 16.07 (+8.07%)
• 미 10년물 금리: 약 5.23~5.24% (2007년 이후 최고권 근접) — AP / Yahoo Finance(^TNX)
• 유가: 장중 급등 후 소폭 상승 정착(WTI 정산 약 92.6달러대, +0.2달러 안팎) — Newsquawk 등
• 대표 강세: 엔비디아(+1.68%, 228.86달러), ASML ADR(+1.58%), 엑슨모빌(+1.20%), 셰브론(+0.94%), P&G(+1.91%)
• 대표 약세: 메타(−4.79%), 인텔(−5.67%), SK하이닉스 ADR(−5.03%), 테슬라(−3.94%), AMD(−3.61%)
• 수급 성격: 3대 지수 동반 하락, 나스닥·반도체 상대 약세 — ‘금리 상승 + 지정학 불확실성’.
• 섹터·테마: 에너지·일부 방어주는 버티고, AI·메가캡·반도체는 엔비디아를 빼고 대체로 약했어요.
• 금리·원자재: 10년물 5.2%대 재진입이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의 핵심이었어요. 유가는 장중 변동이 컸지만 종가 낙폭보다 ‘방향 불확실성’이 더 중요했어요.
• 한국 연결고리: 전날(9/28) 코스피가 이미 반도체 약세·외인 매도로 7000선을 내준 뒤라, 미국 나스닥·필라델피아 반도체·하이닉스 ADR 흐름이 국내 개장 갭에 바로 연결될 수 있어요.
⚡ 오늘의 핵심 이슈
가장 큰 매크로 축은 호르무즈·중동 협상 불확실성이었어요. 금요일에는 이란의 ‘7일 계획’ 같은 완화 기대가 유가를 끌어내렸는데, 월요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재개방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다시 공급 불안을 자극했어요. 동시에 중재 회담·제재 완화 가능성 보도가 섞이며 유가는 큰 폭으로 출렁였고, 결국 ‘합의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인식이 장 후반까지 남았어요.
두 번째 축은 장기금리예요. AP는 10년물 금리가 5.23%까지 오르며 약 20년 만의 고점에 근접했다고 전했어요. Yahoo Finance 기준 ^TNX 종가도 5.24%예요. 금리가 올라가면 먼 미래 이익을 크게 할인하기 때문에, 나스닥·반도체처럼 밸류에이션이 높은 쪽부터 먼저 눌리는 패턴이 반복됐어요. 금요일 반등이 ‘유가↓ → 금리 진정’이었다면, 월요일은 그 반대 그림에 가까워요.
세 번째는 AI·반도체 안에서의 차별화예요. OpenAI 관련 안전·학습 중단 이슈가 거론되며 AI 민감 종목 심리를 건들었다는 해석도 나왔고, 메타·테슬라·AMD·인텔 등이 동반 약세였어요. 그런데도 엔비디아는 약 1500억 달러 규모로 거론되는 자사주 매입 발표에 오히려 올랐어요. ‘업종 전체 약세’와 ‘개별 이벤트 강세’가 한 화면에 겹친 하루예요. 국내 시선에서는 SK하이닉스 ADR −5%대가 특히 무겁게 보여요.
• 미 10년물이 5.2%대에서 안정되는지, 추가로 뚫고 올라가는지
• 호르무즈·이란 협상 헤드라인이 유가 방향을 다시 바꾸는지
• 나스닥·필라델피아 반도체가 낙폭을 줄이는지, 엔비디아 혼자만 버티는지
• 메타·테슬라·AMD 등 메가캡 약세가 확산되는지
• 국내 개장: 전일 코스피 7000선 이탈 이후, 미국 반도체 ADR·환율 갭
중동 협상 기대가 되살아나 유가가 진정되고, 10년물이 5.2% 아래로 내려오면 금요일형 ‘숨통’이 다시 열릴 여지가 있어요. 엔비디아 자사주 매입 모멘텀이 반도체 전반으로 번지면 나스닥 낙폭 되돌림도 기대해 볼 수 있어요.
호르무즈 불확실성이 커져 유가가 재급등하거나, 10년물이 5.2%대에서 더 오르면 성장주 할인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메타·반도체 약세가 수급으로 이어지면 나스닥이 지수 하단을 다시 시험할 수 있어요.
🗂 한 장 정리
• 방향: 동반 하락 (다우 −0.67% · S&P −0.77% · 나스닥 −0.92%)
• 동력: 이란 호르무즈 제안 거절 → 유가·금리 ↑ + 기술·반도체 매도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으로 예외 상승)
• 숫자: DJI 51481.51 · SPX 7683.69 · IXIC 26820.38 · 10Y ≈5.23~5.24% · VIX 16.07
• 한국 시선: 전일 코스피 반도체 급락 이후, 미국 나스닥·SOX·하이닉스 ADR 흐름이 중요
💛 편집장 한마디
금요일에 ‘유가 한숨’으로 숨통이 트였다면, 월요일은 그 숨통이 다시 좁아진 날이었어요. 숫자만 보면 0.7~0.9%대 하락이라 극단적인 폭락은 아닌데, 내용물은 꽤 무거워요. 금리가 5.2%대를 다시 건드렸고, 중동 헤드라인이 하루에도 여러 번 방향을 바꿨거든요.
특히 눈여겨볼 건 반도체 안에서의 온도차예요. 하이닉스 ADR·AMD·인텔이 빠진 날에도 엔비디아는 올랐어요. ‘업종이 전부 같다’고 보기보다, 개별 이벤트와 금리 민감도를 따로 보는 편이 덜 헷갈려요.
국내 장은 이미 전날 7000선을 내준 뒤라, 오늘 미국 종가는 ‘확인용’에 가깝다고 봐요. 호르무즈·10년물·나스닥 방향만 먼저 체크하고, 여유 있게 보시면 좋아요. 화이팅이에요.
📚 참고 자료
- Associated Press — How major US stock indexes fared Monday 9/28/2026 (via The Seattle Times)
- Yahoo Finance — ^DJI, ^GSPC, ^IXIC, ^TNX, ^VIX 종가 교차 확인
- 연합인포맥스 — 뉴욕증시 마감 보도 (2026-09-29)
- Federal Reserve — 통화정책·경제 여건 공식 자료
-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 — 국채·시장 관련 공식 자료
본 콘텐츠는 편집장 나홍재가 공개된 시세·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지수 종가는 AP 보도 및 Yahoo Finance 교차 확인(2026-09-28 미국 장마감). 연락: [email protected]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